양수리 한강민물장어(두물머리 맛집)집 가족모임

한창 드라이브중입니다.

ㅎㅎ

지난 명절 다음날 가족들과 함께 회식하기 위해 오랫만에 양수리로 향하고 있답니다.

바로 울 가족들 가끔씩 들리는 장어집으로 모이기로 했지요

인천에서는 한시간 정도 달려가면 되지요

명절다음날이라 눈뜨기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명절동안 못본 가족들이 있어서 마련된 자리라 드라이브도 할겸 달려갔지요

양수리 한강민물장어집이예요

은근 유명한 집이랍니다.

예전에 운길산역 앞에 가건물에 있을때부터 다녔던 울 언니 단골집이지요

들어가는 입구에 식사 후 차한잔 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공짜 커피 마시며 식사 마무리도 할 수 있지만 안쪽에 가격저렴한 원두커피 판매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명절 다음날이라 영업할지 몰라서 고민했는데 연중무휴이더라구요

미리 전화했더니 이렇게 예약석으로 남겨두었네요

바깥쪽에 장독대가 엄청 많아요

아마도 식당에서 사용하는 장류가 가득담긴듯하네요

도착하자마자 안쪽에 위치한 화장실에 다녀오면서 보니 중간쯤에 이렇게 사인이 많이 남겨져있네요

커피숍이 있답니다.

특별히 커피전문점에 들리지 않을꺼면 요기서 한잔씩 주문해서 가도 좋아요

여름에 올때는 아이스아메리카노한잔씩 주문했는데 오늘은 식사 후 디져트를 먹기로 되어 있어서 패스했어요

요렇게 쟁반에 담겨서 셋팅해주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부족한 반찬은 중간지점에 셀프바가 있ㅆ어서 얼마든지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답니다.

아직은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불넣어주니 따뜻하니 넘 좋네요

장어크기가 엄청크죠

장어는 이렇게 배쪽을 먼저 구워야 말리지 않는답니다

어느정도 익으면 소금을 뿌리고 다시 뒤집어서 구우면 됩니다.

가래떡은 계산대앞에서 따로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가래떡과 소세지를 따로 구입해서 함께 먹으면 요것도 넘 맛있어요

가족들 모두 아침을 안 먹고 12쯤 도착해서인지 너무 너무 배고파하네요

옆에 있던 울조카 배고프다고 난리예요

장어는 요렇게 어느정도 익으면 333으로 세워놓고 반대쪽을 다시 세우면 완벽하게 익는답니다.

 

울 신랑 늘 앉아서 먹었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일어서서 고기를 굽는데 조금은 어설프네요 ㅎㅎ

어느 정도 익으면 양념을 묻혀서 맛있게 먹으면 된답니다.

숯불이라 살짝 양념이 타긴했네요 ㅎㅎ

사장님 직접 농사한 상추와 미나리를 얹어서 상추장아찌와 생강 마늘을 넣고 먹으면 꿀맛이예요

한사람당 1마리 반씩은 먹은듯하네요

중간중간 반찬 리필하러 들락날락하며 넘 열심히 먹었는지 저녁까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인기가 엄청 많은 식당이라 손님도 정말 많아요

http://www.xn--939aj10apqa742a8mc1z6a.com/

::한강민물장어::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138번길 9 (우)12585지번양서면 양수리 1114

031-772-6079

영업시간 : 11:00~21:00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