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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요리

맛있는 열무김치 담아서 이웃과 나눠요~~

by 웃음은 보약 2016. 10. 3.

잇님들~~

요즘 배추값이 너무 비싸네요

오랫만에 시장에 갔다가 떨이로 팔길래 얼른 집어 들었어요

열무 한단에 1000원~ 4단을 아무 생각없이 집었어요

좀 시들긴 하였지만 요즘 같이 배추가 비쌀땐.... 이게 어디예요

열무를 다듬어 주어요

양이 어마어마하네요

한번 씻어서 소금에 절여두고 다른 재료를 준비합니다.

사실 열무 김치를 담은 이유는 요~~ 부추 때문이예요

지난 명절에 시골에서 가져온건데 좀 많이 시들어서 빨리 먹어야해서

열무김치를 담기로 했지요    

깨끗하게 다듬어서 씻어둡니다.    

찹쌀가루로 풀도 쑤어서 준비하고요

마늘을 찝니다.    

풀죽에 특재 소수를 넣었어요

바로 홍시를 냉동실에 작년에 보관한걸 녹여서 채에 걸러서 함께 넣었습니다.  

열무가 잘 절여졌네요

양파도 준비하고, 고추도 준비했어요

고추는 갈아서 넣으면 좋지만 집에 믹서기가 없어서 그냥 썰어 넣기로 했어요

준비한 찹쌀풀에 고추가루와 액젓, 매실액, 홍시, 마늘, 생강, 통깨,소금을 살짝 넣어서 충분히 져어줍니다.   

잘 풀어주어서 맛을 보고 좀 싱거우면 소금을 더 넣습니다.

부추도 적당히 썰어두고

양파와 고추도 어슷썰어서 준비합니다.

잘 절여진 열무를 깨끗하게 씻어서 건져두었다가 준비한 양념을 넣고 살살 

섞어줍니다.    

요렇게 양이 정말 많네요

통에 넣었더니 세통이 나왔네요

양념을 넉넉히 준비해서인지 색깔도 참 곱네요

하루정도 실온에 익혀서 냉장고에 넣으면 맛있는 열무김치가 되어요

중간통 하나만 남겨두고 나머진 모두 이웃과 직장동료에게 전부 나누어주었어요

   

담글때는 힘든데 막상 나눠주고 나니 뿌듯하네요


정말 맛있게 익었어요

이웃에 나눠주었더니 너무 맛있다고 좋아들 하네요


나눔하면 생각나는 봉사단체가 있죠

바로 지구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국제위러브유(장길자 회장)입니다.


작은 봉사부터 실천하다보니 나눔이

일상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