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도심속 야경 ~겨울왕국

명절을 맞아 고향에 도착해보니 너무도 작은 도시라 어두워지면 금방 인적이 드물었던 거리가 불꽃으로 예쁘게 장식되어 있네요

지난 12월20일~1월27일까지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었나보네요

차를 타고 이동하다보니 잠깐씩 지나가는 거리가 화려하고 예뻐요

 지나가는 도로마다 나무마다 형형색색의 조명이 진짜 예뻐요

그래서 조금은 기대를 하고 의림지에 도착했어요

눈도 안왔는데 눈이 쌓인걸 보니 인공눈을 뿌린듯하네요

눈 위로 요렇게 예쁘게 조명이 비쳐요

겨울왕국 제천 페스티벌이라고 멋진 성을 만들어 두었네요

ㅎㅎ
근데 여기까지예요
다음날 비예보가 되어 있는지 온통 비닐을 덮어 두었어요
얼음조각성인데 혹시 비오면 녹을까봐 덮은ㅅ해요

의림지 호수 위에도 멋진 조각이 보여서 가보려 했는데 여긴 안전을 위해 낮시간만 통행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요

멀리서만 보니 아쉽네요

 페스티벌은 거의 끝날쯤이라서인지 낮시간이 아니라서인지 별로 볼게 없어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오랫만에 들린 고향이 활기가 넘치는것 같아 좋네요

담에는 시간을 잘 맞쳐서 내려와서 부모님이랑 한번 둘러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