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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나눔

모잠비크에 전하는 희망의 여정,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iwf.장길자 회장) 미국 새생명사랑가족걷기대회

by 웃음은 보약 2020. 3. 27.

평화와 낭만이 있던 아프리카의 휴양지 모잠비크에 지난해 5월 갑작스런 사이클론으로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의도 3배 크기 모잠비크 휴양섬, 사이클론에 '초토화' | 연합뉴스

여의도 3배 크기 모잠비크 휴양섬, 사이클론에 '초토화', 전성훈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19-05-02 11:52)

www.yna.co.kr

2019년 7월28일, 뉴저지 리버티 주립공원에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iwf. 장길자 회장님)의 제23회 새생명사랑가족걷기대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새생명가족걷기대회

지구와 이웃의 아픔 보듬는 희망의 여정

바로 연초 잇따른 두개의 사이클론으로 640여명이 사망하고 22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모잠비크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카를로스 도스 산토스 주미 모잠비크 대사와 도널드 페인 주니어 하원의원, 팀 기니 배우 겸 환경운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까지 약 2500명이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우리는 지구라는 큰 집에 사는 한 가족”이라는 장길자 회장의 말을 언급하며 “지구촌 가족으로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서로 격려하고 봉사하자”고 말했다.

나아가 걷기대회가 참가자들의 마음에 지구와 이웃을 돌보는 책임감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다.

 -위러브유 미국 동부 지부장-

새생명사랑가족걷기대회를 통해 모인 5만달러 상당의 성금은 모잠비크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약5킬리미터의 걷기 코스를 걸으며 미칭밴드의 연주로 시작하였고, 곳곳에 응원단의 힘찬 응원에 신나는 걷기대회가 진행되었다.

“오늘 있었던 모든 연설과 그에 대한 참가자들의 응답에서 연대를 느꼈다”며 “걷기대회 성금은 먼 거리를 날아가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을 돕는 데 쓰일 것이다. 그들의 삶을 되찾고, 집과 일터를 재건하고, 그들에게 깨끗한 물과 의약품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러브유에 거듭 감사를 표한 그는 자국에서의 위러브유 활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카를로스 도스 산토스 모잠비크 대사 -

 

 “오늘 플로리다, 매사추세츠 등 먼 곳에서부터 회원들이 모였다. 연이은 재난으로 모잠비크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우리가 지구촌 가족으로서 바다를 가로질러 손을 내밀고 함께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다”

참가자들은 이날 모인 정성이 모잠비크 시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한마음으로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