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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나눔

장길자 회장(iwf. 위러브유)캄보디아 오다르민체이 트로르페앙벵 초등학교 환경개선 및 도서기증

by 웃음은 보약 2020. 8. 14.

캄보디아는 세계 GDP 104위인 나라로 조금은 생활형편이 여유롭지 못한 나라이다.

그러다보니 한창 꿈을 펼치는 아이들의 교육 환경 역시도 열악한 가운데 있다.


든든한 꿈의 토대를 세우다(위러브유, 교육환경 개선)

캄보디아 오다르민체이주 삼라옹에 위치한 트로르페앙벵 초등학교. 2018년 11월에 물펌프를 기증해 학교와 인연을 맺은 위러브유가 이번에는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교를 돕고자 나섰다.

사진만 봐서는 도저히 학교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시골에 작은 폐허를 보는듯하다.

그런데 엄연히 이곳은 유치원생부터 초등6학년까지 100여명이 다니는 학교다

흙바닥과, 비가 오면 비가 세고, 교실 한쪽에는 사용하지 못하는 책상이 위태롭게 쌓여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iwf.장길자 회장님)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위러브유 회원 15명이 약 한달간 밤낮없이 공사를 진행했다.

흙투성이인 교실바닥을 시멘트로 재정비하고 낡은 지붕을 걷고 새지붕으로 교체했으며, 부서진 책상가 책장은 사용할 수 있도록 다시금 제작한 뒤 도서실도 꾸며주고, 교실에 문을 달고 외벽을 예쁘게 색칠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기증식을 통해서 학생들이 질 좋은 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교과서와 동화책160권,학용품130세트를 전달했다.

아이들은 새롭게 단장된 학교를 밝은 웃음으로 반겼다.

“위러브유라는 단체를 알게 돼 정말 기쁘다. 회원들 모두 생기가 넘치고, 활동 내용에도 많은 관심이 생겼다. 우리나라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는 위러브유의 활동을 지지한다”

- 헹 부시장 -

폐허와 같던 학교가 밝고 깨끗하게 변한걸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아지네요

새롭게 단장한 학교에서 공부도 열심히하고 책도 열심히 읽으면서 꿈을 활짝 펼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