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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아 먹는 땅콩을 아시나요 잇님들~혹시 땅콩을 삶아서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명절에 시댁에서 막 캐서 보내준 땅콩이예요 흙이 없어질때까지 깨끗이 씻어서둥글고 넓은 솥에다가 물을 조금 여유있게 넣어요그리고 물이 거이 없어질때 까지 푹 삶아요볶은 땅콩과는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왠지 고소하고 속이 촉촉하여 삶은 밤 같기도 하고 ~잘 익은 작두콩 같기도 한 맛이예요 은근 중독성이 있어 한번 까서 먹기 시작하면 먹고 또 먹고 ~ 먹고 또 먹고한자리에서 끝을 낼 정도로 계속 먹게 되는 맛이죠 이 삶은 땅콩은 방금 캔 땅콩으로만 먹을 수 있는 맛이예요~~ 2016. 9. 22.
고추가 익어가는 가을풍경 시골에는 고추가 빨갛게 익어가네요 근데 고추모양이 웃겨요 짤딱막하다고 해야하나요? 올해 비가 안와서 그런다고 하네요 그래도 막 따서 된장에 찍어먹으니 넘 맛있어요~~ 2016. 9. 17.
가을 하늘아래 밤송이가 익어가는 풍경 오랫만에 들린 시골집^^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전형적 시골 동네예요올해는 유난히 밤나무의 밤들이 많이 보이네요 해가 저물고 어둠이 깔리기전밤을 주으러 갔어요이렇게 떨어진 밤도 있고밤나무에서 떨어진 밤들도 넘 많네요^^얼마나 주었을까요??에고 아쉽게 다 주은 건 안 찍었네요40분 정도 주었는데 10kg이상은 주은 느낌이예요 산에서 돌아오는 길 넘 무거워서 질질끌고 내려왔어요 넘 오랫만에 잊지 못할 추억한 장면을 추억이라는 사진에넣게 되어 기쁘네요 2016. 9. 14.
코스모스 꽃이 한창인 시골길 잇님들~~명절 연휴는 어떻게 보내시나요이번 명절은 시골에 왔어요거리에 활짝 핀 가을 꽃의 대표 코스모스가넘 예뻐서 담아봅니다 어릴적 시골 길의 추억이 가득한 코스모스길이예요바쁜 일상에 잊고 있었던 초등학교 시절 가을 운동회를 추석연휴에 맞쳐서 했던 추억도 새록초등학교 운동회는 온 동네의 축제였던 기억도 새록운동회 끝나고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던 기억도 새록~~ 새록 나네요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가까운 코스모스길 한번 걸어보심은 어떨지요 2016.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