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회생~ 스킨답서스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 식물]

스킨답서스

원산지 : 솔로몬 군도, 인도네시아(자바 섬)
학명 : Epipremnum aureum
모양 및 특징 : 무늬가 없고 녹색이나 연두색을 띔
번식 방법 : 삽목
생육조건 : 21~25도(겨울13도이상), 습도:40~70%, 
관리 : 보통
물주기 : 봄~가을은 토양 표면이 말랐을때 충분히 관수하고, 겨을은 흙 대부분이 말랐을때 충분히 관수
장소 : 어두운실내, 거실 안쪽, 거실 창측, 발코니 안쪽, 발코니 창측
특징 : 관리가 쉽고 잘자라는 식물로 병해충에도 강한 편이며 그늘에서도 잘 자람

 

스킨답서스 기적의 회생

몇년동안 예쁘게 잘 크더니 어느순간부터 줄기에서 잎이 마르고 줄기도 마르더라구요

이사할때 짐 싸면서 그냥 화분채 박스에 넣어서 두달이상을 방치했답니다.

화분에 코스모스를 심으려고 이미 사망한 스킨답서스는 줄기째 아랫쪽에 물빠짐이 좋게 하려고 파 뭍어두었지요

그런데 햇빛이 부족한지 코스모스는 길쭉하게만 자라는데 막상 한쪽 귀퉁이에서 파란 새싹이 자라길래 뭔가 뽑아 보았지요 

뽑아서 확인해보니 죽은줄로만 알았던 줄기에서 이렇게 새싹을 피우기시작하더라구요

완전신기하죠

이렇게 새싹들이 하나씩 올라오고 있어요

 

완전 말라버렸는데 흙속에 뭍어두고 충분한 물이 공급되었는지 새순이 올라온거예요

짜잔 이렇게 풍성해졌어요

보고도 믿기지 않아요

가정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반려식물 중 하나가 바로 스킨답서스입니다.

음지에서도 양지에서도 잘 자라는 공기정화 대표식물이죠

한창 줄기를 쭉쭉 뻗던게 어느순간 줄기가 마르게 되는데 그냥 버리게 되는데 저처럼 흙속에 완전히 뭍어보세요

새순이 올라온답니다.

지금은 줄기가 쭉쭉 뻣은 것만 남겨두고 짧은 아이들은 요렇게 나누어 심어서 이웃에게 나눔을 했답니다.

나눔받은 이웃이 잘 자라고 있다고 전해주네요

반려식물 키우는 재미도 있지만 잘 번식해서 나누어주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