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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다육

키우기 쉬운 허브 ♬로즈마리(로즈메리)

by 웃음은 보약 2020. 7. 13.

 

로즈메리(rosemary)

효능 : 살균.소독.방충작용.신경통.두통 완화
원산지 : 남유럽 지중해 연안
제철 : 사계절 상시
크기 : 50~150cm
번식 : 종자번식이나 삽목
특징 : 학명 'Rosmarinus'는 라티어의 'ros marinus'의 합성어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으로 자생지의 해변가에서 독특한 향기를 발하는 의미에서 연유됨.

꿀풀과의 다년생(여러해살이)식물로 잔가지가 많으며 잎 윗면은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의 솜털이 많다.
5~7월경 연한 하늘색 또는 연한 보라색, 연한 분홍빛의 꽃이 핀다.

햇빛이 잘 들고 배수(물 빼기)가 잘 되는 사양토(20%이하의 점토, 모래52%이상, 미사50%이하, 점토7%이하의 범위에 토양)에 생육이 잘 되며 유기물이 적당하면 좋다.  우리나라 중남부지방에서는 월동이 가능하며, 중북부 지역은 화분에 심어 실내에서 월동한디. 실내 월동은 10도 정도가 적당하며 비교적 건조하게 관리한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2020년 3월13일

2020년 3월13일에 요렇게 두개의 화분을 동시에 구입했답니다.

로즈마리에 꽃 피어있는건 처음봤답니다.

잎이 너무 풍성해서 요렇게 잎꽂이도 함께 도전해봤어요

인터넷 열심히 뒤졌더니 이렇게 해서 잎꽂이를 하더라구요

물에도 잎꽃이를 하고 이렇게 화분에 직접 잎꽂이도 했답니다.

따서 남은 잎은 고기 구울때 넣으려고 잘 말려두었답니다.

ㅎㅎ

잎꽂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처음이라 물조절을 잘 못했는지 보기 좋게 모두 죽었답니다.

화분은 좀 뿌리가 너무 꽉찬 것 같아 분갈이를 했어요

아주 넉넉한 집을 준비했지요

2020년 5월28일

요렇게 화분에서 자기 멋대로 쭉쭉 뻗으며 크고 있네요

2020년7월12일

그새 너무 잎이 풍성해졌어요

거의 두달만이죠

물을 좋아해서 보통 일주일에 한번씩 일요일에 듬뿍 주었더니 잘 자라더라구요

지난주에 잎꽂이를 다시한번 도전했어요

와~~ 신기하네요

뿌리가 틈틈이 났어요

잎을 안 뜯고 그냥 물에 꽂아 두었더니 오히려 잘 되는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아랫쪽에서만 뿌리가 나는게 아니라 오히려 잎이 난 곳에서 뿌리가 쏙쏙 나와요

정말 신기하죠

아무래도 더 튼튼하게 로즈마리가 나무처럼 자란걸 잘라서 잎꽂이를 했더니 훨씬 쉽게 뿌리가 잘 난듯해요

뿌리쪽 잎을 자르고 심기로 했어요

요렇게 심었으니 잘 자라주겠지요

잎꽂이를 성공하고 나니 풍성한 화분을 정리해주기로 했어요

요렇게 용감하게 잘랐답니다.

조금 시원해보이죠

제멋대로 뻣은 줄기도 자르고 싶지만 아직은 자신이 없어서 그대로 두고 아랫쪽만 정리를 했답니다.

두 나무에서 이렇게 많은 잎꽂이가 나왔네요

일주일 정도면 뿌리가 쏙쏙 나오겠지요

잘 키워서 요것도 이웃들에게 나눔을 해야겠어요

오늘 보니 먼저 잎꽂이 해두었던 로즈마리 줄기에서 꽃이 피었네요

꽃을 핀 것도 처음 봤지만 이렇게 집에 모시고 온 후에 꽃을 피는 것도 신기해요

옆에 있는 줄기도 역시 꽃망울이 올라오고 있어요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있는 베란다 바깥쪽에 그것도 아침 햇살이 3~4시간 정도 비추는 곳에 두었더니 더 잘 자라는것 같네요.

이웃님들도 한번 로즈마리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