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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나눔

장길자 회장, 멕시코 우르바나 초등학교 위생시설 개선활동

by 웃음은 보약 2020. 2. 21.

 

학교는 단순이 글자와 숫자를 배우는 곳이 아니라 작은사회생활로 학문을 익힐뿐 아니라 선생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을 익히는 작은사회입니다.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들에게 위생은 건강과 직결이 되어있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학교의 위생관리는 그래서 더욱 중요합니다.

멕시코 오악사카주의 우라바나 인데펜덴시아 초등학교는 약500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하루종일 학교에서 있지만 화장실 시설은 망가지고 지저분한 상태로 방치가 되어 아이들은 수업시간을 쪼개서 급한 용무를 해결하러 집으로 달려가는 상황입니다.

 

부식된 변기와 이물질에 의해 막힌 배수관, 페인트가 벗겨진 천장 등 지저분한 상태로 방치된 우르바나 인데펜덴시아 초등학교 화장실 

 

비위생적인 화장실은 감염성 질환 발생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으로 이런 사정을 알게 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iwf. 장길자 회장님)가 학교를 돕기로 했습니다.

변기를 교체하고, 막힌 하수구를 뚫고 새배관을 연결, 허름한 천장과 철문을 산뜻하게 페인트칠하고 세면대에 물비누까지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세면대에 새 배관을 연결하는 모습(왼쪽). 공사 후 세면대(오른쪽).
소변기를 고치기 위해 막힌 배관을 뚫고 있는 모습(왼쪽). 허름한 천장을 산뜻하게 페인트칠 하는 모습(오른쪽).
보수 후 청결한 모습으로 탈바꿈한 소변기(왼쪽). 페인트칠을 마친 화장실 내부(오른쪽).

 

“화장실의 위생 상태가 심각해 아이들이 많은 질병에 노출되어 걱정이 컸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진정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호알 테노리오 멘도사 교장-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장길자 명예회장이 설립한 글로벌 NGO로서 2018년 유엔DGC 협력 NGO로 선정이 되어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낙후된 환경에서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역 곳곳을 돌보는 도움의 손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