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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요리49

제천 천마촌에서 생삼겹살로 한끼의 행복 오랫만에 엄마가 삼겹살 먹자고 들린집이예요이곳 제천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손님이 없는편이예요 물론 들린시간이 점심시간을 좀 지난 시간이긴해요가게 막들어갈때 마지막 손님 나가고 단독으로 식사를 했답니다 매뉴는 생삼겹2인분과 가브리살로 1인분 주문했어요삼겹살집 답지않게 반찬이 많은편이예요 쌈도 상추. 깻잎. 당귀잎. 잔대 이렇게 여러가지구요 묵은지도 볶아먹을수 있게 듬뿍 주네요자 그럼 구워볼까요?드뎌 고기를 얹었어요 왼쪽은 가브리살 삼겹살을 생이고 가브리살을 냉동이네요가브리살이 맛나게 익었네요 맛은 부드럽고 살살 넘어갑니다삼겹살도 맛나게 굽고 김치와 마늘도 열심히 구웠지요식사라 밥도 시켰더니 된장찌개가 나오네요 반찬들이 맛있는데 된장찌개는 살짝 끝맛이 시큼해서 아쉽네요고기랑 마늘. 김치까지 모두 알뜰하게 구워.. 2020. 4. 26.
지칭개 국 끓이기. 효능 흔히 보던 풀이죠 바로 지칭개랍니다 꽃대가 올라요연 보라색 솜털같은 꽃이 핀답니다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데 고향 갔더니 엄마가 국 끓여서 주시는데 첨에는 냉이국인줄 알았지요 국먹고 나니 뜯어서 가고 싶어 보이는데로 채취했지요 어마어마한 크기죠 뿌리는 포기하고 위에 신선한 입만 잘뚝 잘랐지요 너무 커서 요렇게 반등분 금새 한바구니 아니 한포대를 했답니다 먹을만큼만 챙기고 나머지는 나눔을 했지요 소금을 조금넣고 끓는물에 살짝만 데칩니다 국용으로 쓰려고 해서 그냥 넣었다 바로 건졌답니다 나물로 할 경우는 조금 더 데치는게 좋아요 파릇파릇하니 넘 먹음직스럽죠 잠깐~~ 이대로 사용하면 못먹어요 하루정도 물에 담가서 쓴기를 빼야합니다. 생각보다 엄청 쓰거든요 울엄마 옆집 아주머니 그대로 국 한통 끓이셨다가 몽땅 버.. 2020. 4. 22.
입맛 살리는 고들빼기 무침 지난번 시골갔을때 캔 꼬들빼기예요 봄에는 쌈싸름하니 먹으면 좋은 음식 중하나예요 워낙 쓴맛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긴하죠 잘 다듬어서 마늘. 고추장.고추가루.설탕.식초를 넣고 조물조물 무침니다 쌉싸름하니 새콤달콤하여 달아난 입맛 살리는데 딱이죠 겨울내내 언땅에서 뿌리를 내렸다가 봄이되면 잎이 자라서 기력회복에 정말 좋답니다. 오랜만에 새콤하니 무치고 따뜻한 밥에 슥슥비비니 넘 맛있네요 2020. 4. 20.
고향의 맛~ 옥전만두(제천중앙시장) 연락처 : 043-646-5305지난주에 고향 갔을때 들린집이예요 명절때 들리면 만두가 매진이라 좀처럼 먹어보기 힘든 나름 유명한집이랍니다가격도 저렴하니 고향집에 방문한것 같은 기분이 드는 가게죠반찬은 기본이 김치. 단무지. 콩나물 무침 다 맛깔나고 면요리랑 잘 어울린답니다 올챙이묵을 먹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계절음식인지 없다고 하네요칼만두국이예요 엄청 먹음직스럽지요만두를 엄청 좋아하는데 울신랑 두개는 양보하네요 ㅎㅎ만두피도 얋고 김치만두가 역시 넘 맛있네요 평소 좋아하는 칼국수도 함께 먹으니 넘 좋아요만두도 먹고 칼국수도 먹고 소소한 한끼 정말 넘 맛있게 한끼 해결했답니다. 올라오는 길이면 포장도 해오는데 아쉽게 그냥 왔네요 제천중앙시장 옥전만두 2020. 4. 16.